[1번지현장] '필연캠프' 총괄본부장, 박광온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서태왕, 조서연 앵커
■ 대담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일정을 5주 연기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후보들의 치열한 검증 공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1번지 '1번지현장'에서는 이낙연 후보 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대법원이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에 징역 2년을 확정했습니다. SNS통해서도 안타까움을 표현하셨는데요, 이번 판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의 대선후보 예비경선 이후 이낙연 후보에 대한 민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여권 지지율 1위, 이재명 후보를 향한 추격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예비경선 이후 캠프 분위기 어떻습니까?
이런 움직임, 실제로 지지율 상승이라는 직관적인 결과로 나오고 있는데요, 이낙연 후보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 지지율 상승의 원동력,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1년 전 이낙연 후보의 차기대선 주자 선호도, 40%대를 넘지 않았습니까. 다시 그때만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 1위 탈환을 위한 골든크로스, 언제쯤 나타날 것으로 보십니까?
경기도 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이 SNS 단체채팅방을 개설해 이낙연 후보에 대한 비방을 하고 있다, 선거개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셨습니다. 이번 의혹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 측은 채팅방 개설로 논란이 된 진모 씨와 이재명 후보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에도 '이재명 캠프와는 무관한 정치공작이고 마타도어'라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일탈일 뿐 선거법 위반은 아니라는 얘기인데요?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 본인의 문제를 감추려는 물 흐리기 작전이다. 친인척과 측근문제에 대해 언론이 검증해야 한다"고 맞불을 놓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후보 발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의 최종 후보 결정까지 석 달 정도가 남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레이스는 더 치열해질 텐데요, 두 사람 간 도덕성 검증이 과열양상을 보인다면 오히려 민주당이 지향하는 원팀 기조를 해치게 되는 것 아닐까요?
이낙연 후보의 점잖고 할 말만 하는 스타일, 엄중한 모습에 대해서는 평가가 갈린 것이 사실인데요, 이번 예비경선에선 이런 이낙연 후보의 모습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본선 전략,어떻게 짜고 계십니까?
윤석열 전 총장이 자신의 '주 120시간 근무' 발언에 대한 여권의 비판에 "말의 취지는 외면한 채 꼬투리만 잡고 있다. 아우슈비츠를 운운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메시지를 냈습니다. 윤 전 총장의 반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전 총장은 당 밖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권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나라 위해 몸 던지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대선출마를 시사하고 있는데요. 문재인 정부 전직 인사들의 행보, 어떻게 평가하나?
윤 전 총장, 최 전 원장은 야권의 후보가 되겠다 마음을 굳혔는데요,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행보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김동연 전 부총리에 민주당과 함께 하자,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 뉴스1번지에 출연해서 "본선 상대로 국정, 의정활동 경험, 언론인으로서 감각이 결합된 이낙연 후보가 위협적이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이낙연 캠프에서는 현재 상태라면 어떤 야권 후보가 본선 상대로 까다롭다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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